이석문 교육감은 "다시는 비극이 없는, 평화와 인권, 정의가 살아 숨 쉬는 이 땅을 만들기 위해 제주와 광주 교육이 손 잡고 굳건히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온 마음과 정성을 다해 4.3과 5.18교육을 전국화 하겠다"며 "깨어있는 평화.인권.민주 시민 교육으로 아이들이 함께 존중받고 행복한 새로운 100년을 충실히 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돌아올 수 없는 넋을 그리워하며 한 맺힌 삶을 견뎌 오신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 4.3의 봄바람이 5월 광주를 따뜻하게 감싸길 바란다. 아픔은 오늘의 치유가 되고, 비극의 기억은 내일의 희망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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