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전문요양원,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전달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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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전문요양원, 재일제주인 1세대 돕기 성금 전달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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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안전문요양원(원장 고수희)는 최근 서귀포시 토평동 소재의 평안전문요양원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일제주인 1세대를 돕는데 사용해 달라며 성금 62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기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평안전문요양원 직원 62명이 1만원씩 모아 제주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줬지만 지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들게 생활하고 있는 재일제주인 1세대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고자 조성된 것이다.

고수희 원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제주의 발전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셨던 재일제주인 어르신들게 조금이나 보탬이 되고자 직원들과 조금씩 성금을 모아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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