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제주지역 주민의 건강증진 △제주 고유병율 질환에 대한 공동 프로젝트 수행 △기타 지역사회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관심분야 공동추진 등이 있다.
양측은 특히 이날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비만 문제 개선을 위한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키로 했다.
송민호 한의약연구원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비만을 질병으로 분류하고 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으로 제시하고 있을 정도로 비만 관련 건강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주도의 비만율은 타 지역에 비해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한의공공의료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통해 비만 문제가 많이 개선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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