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폐장애인을 위한 희망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시 애월읍 광령리에 있는 이담갤거리(중산간서로 6609-1)에서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자폐성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무대에서는 자폐성 장애를 갖고도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해 가는 기타리스트 윤성필씨와 피아니스트 김유환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다.
윤성필씨는 지난 2018 평창 스페셜올림픽 개막식 공연 무대에 올랐으며, 김유환씨는 2018년 제주영아티스트 음악콩크루에서 입상한 바 있다.
아울러 이들의 공연을 응원하는 제주MBC악단장인 김용형씨의 색소폰 연주도 이날 들을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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