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세시풍속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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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세시풍속 교육 참가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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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서 잊혀져 가는 제주의 세시풍속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제주특별자치도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정세호)은 6월 한달간 매주 화요일마다 향토학자 오문복 선생을 초청해 세시풍속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세시풍속은 옛날부터 전해 오는 관습으로 계절에 맞추어 행해지는 고유의 행사와 풍습으로 매년 절기에 따라 반복된다. 특히 제주도는 신구간, 칠머리당 영등굿 등 독특한 세시 풍속들이 전해지고 있다.

교육은 6월 4일, 11일, 18일, 25일 오전 10시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4회에 걸쳐 열린다.

1, 2주차는 제주의 제례와 음식에 관한 강의가 진행되며, 3, 4주차에는 계절별 세시풍속을 주제로 교육이 이뤄진다.

교육 참가는 박물관 홈페이지와 전화(064-710-7698)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 정원은 선착순 30명이며, 참가비는 무료다.

한편 교육을 진행하는 오문복 선생은 현재 제주동양문화연구소 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제주도향교재단 이사, 정의향교 전교, 제주시 문화재발굴보존 위원, 제주도 마애명 조사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영주풍아' 외 다수의 저술 및 역서를 편역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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