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제주선수단 금메달 3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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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장애학생체전 첫날, 제주선수단 금메달 3개 수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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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부고 김영빈 수영 2관왕...월랑초 윤주현도 값진 금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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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가 14일부터 사흘간 전라북도 일원에서 펼쳐지는 가운데, 제주선수단이 대회 첫날부터 금메달 3개를 획득하며 순로조운 출발을 했다.

이번 대회는 '함께 뛰는 땀방울! 자신감의 꽃망울!'을 구호로 전국 17개 시․도지역에서 선수와 임원 총 3000여명이 출전했다. 대회 종목은 5개 육성종목과 10개 보급종목 1개의 전시종목으로 구성됐다.

총 12개 종목에 출전하는 제주선수단은 선수 58명를 포함해 임원 및 보호자 등 134명으로 꾸려졌다.

첫 금메달 소식은 개회식에 앞서 열린 수영 종목에서 전해졌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육상, 수영 등 2개 종목 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이날 오전 열린 수영 경기에 출전한 김영빈(사대부고 1학년) 선수가 남자고등부 자유형100m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제주선수단의 첫 메달을 금메달을 신고했다. 이어 열린 남자고등부 배영50m 경기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해 지난해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

김영빈은 15일 열리는 남자고등부 자유형 50m 경기에 출전해 3관왕에 도전한다.

또한 윤주현(월랑초 6학년) 선수도 남자초등부 배영50m 경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주선수단은 대회 이틀째인 15일 육상, 배드민턴, 축구, 실내조정, 농구, e스포츠, 플로어볼, 수영, 역도, 배구 등 10개 종목에 출전해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펼친다.

한편, 제주선수단은 이날 오전 제주국제공항 3층에서 선수들의 선전을 다짐하는 결단식을 가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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