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71주년 추념 '제주를 그리다-가곡과 실내악의 밤'가 오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대학교 아라뮤즈홀에서 열린다.
제주에서 작품 활동 중인 최정훈 작곡가의 첫 발표회인 이번 음악회에서는 제주4.3 추모곡인 '무언가'와 '용강마을에서' 등 2곡을 비롯해 제주의 아픔과 아름다움을 표현한 가곡과 연주곡 8곡을 감상할 수 있다.
이날 연주되는 작품들은 모두 초연으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작곡가의 작품 해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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