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0여명 다랑시오름에서 고사리 꺾어 말린 후 422,000원 모아
바른봉사회는 지난 4월 14일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랑시오름 일대에서 고사리 꺾기 행사를 개최해 100kg을 수확했으며 이를 말린 후 판매해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을 모았다.
적십자사는 바른봉사회에서 기탁한 소중한 성금을 희망풍차 결연가정 및 취약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할 예정이다.
양영철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 행사를 고민하다가 제철에 맞는 고사리 꺽기 나눔을 실시하게 됐다”며, “소액이지만 좋은 일에 사용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바른봉사회는 바자회, 동지팥죽 나눔, 아라복지관 및 노인대학 급식봉사, 김장담그기, 자연정화, 태고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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