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돈농협 오형준·허인숙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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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돈농협 오형준·허인숙 부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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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대근)는 이달의 새농민상에 효돈농협(조합장 백성익) 소속 조합원인 오형준(54)·허인숙(53)부부를 선정, 지난 2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이들 부부는 90년대 초반 서귀포시 신효동에서 농업을 시작해 준농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고품질 타이벡 감귤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기 위해 효돈농협공선회에 가입해 회원들과 함께 영농기술 교육 및 회의를 통해 우수농산물 생산에 노력하고 있으며 소비자에게 안심 먹거리 제공을 위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서(GAP)를 받았다.

한편, 오형준씨는 바쁜 영농활동에도 불구하고 효돈농협 영농회장 및 월라작목반장직을 역임하면서 계통출하 확대 등 농협과의 협력사업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보호와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였으며 귀농인 및 청년농업인들에게 현장견학 실습장 제공 등을 통해 후계농업인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앞으로 오형준, 허인숙 부부는 새농민 회원으로서 선진영농기술 보급 및 후계농업인 육성 등 선도농업인으로서 지역농업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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