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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은 어른들의 의무

변정희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5.03 09:06:00     

[기고] 변정희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소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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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정희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소방장.
신록이 짙어지고 각종 꽃들이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계절 5월! 각종 축제와 행사장을 찾는 가족 나들이가 많아지는 달이다. 하지만 야외활동시 들뜬 마음이 앞서다 보면 자칫 안전에 소홀해 지기 쉬워 안전사고 발생이 높아지는 시기이기도 하다.

2018년 한국소비자원 발표에 따르면 어린이 안전사고는 전체 안전사고 건수의 36.2%를 차치하고 어린이 안전사고 건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2017년(2만5699건)의 경우 전년도(2만2545건)보다 14.0% 증가했다.

어린이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한 장소로는 '주택'으로 1만7605건(68.5%)이며 이어 '교육시설' 1492건(5.8%), '여가 문화 및 놀이시설' 1395건(5.4%), '도로 및 인도' 1132건(4.4%)으로 사고 사례로는 문끼임사고, 삼킴사고, 중독사고, 골절사고, 교통사고로 나타나고 있다.

우리는 아동기가 상황 인지능력이 미흡하고 주변 사물에 대한 호기심이 강하여 안전사고에 취약한 계층임을 인지하고 주의.감독 강화를 통해 예방할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

예방법 으로는 △집안의 물건들은 어린이들에게 호기심의 대상으로 사고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아이를 집안에 혼자 내버려 두지 않는다. △성냥․라이터․촛불 장난과 전기콘센트를 만지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한다. △자동차 탑승 및 스포츠장비 사용시 안전벨트 착용, 체구에 맞는 어린이 헬멧.무릎.팔꿈치보호대 등 안전장구를 착용한다. △베란다 및 가구, 높은 시설물 위가 놀이장소가 되지 않도록 지도한다. △놀이시설 이용시에 반드시 안전수칙 지키도록 하고, 행동 반경내 위험물질을 제거한다. △화장품․ 약․ 주방 및 세탁 세제는 어린이 손에 닿지 않게 둔다. △고발견시 임의로 부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한다.

어린이들은 순간적 돌발행동이 항상 잠재되어 있다. 어른들은 어린이 눈높이에서 주의 깊게 돌보는 한편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해 주의를 기울일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가정의달 5월, 각 가정마다 사고없이 어린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꿈꾸길 기원한다. <변정희 서귀포소방서 대신119센터 소방장>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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