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나눔 희망뱅크, 기초수급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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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나눔 희망뱅크, 기초수급자 대상 만족도 설문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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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현소순)는 지난 4월 30일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센터장 김경희) 1층에서 ‘행복나눔 희망뱅크’ 이용자를 대상으로 이용 만족도 점검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복나눔희망뱅크에는 기초수급자 94가구가 방문해 이용했으며, 이 중 86명이 설문에 응답했다.

설문은 ▲품목 종류 ▲물품량 ▲이용 안내 시 정보 전달 여부 ▲봉사자들의 친절도 여부 ▲생활 편의성 증진 여부 총 5문항으로 구성돼 실시됐다. 만족도는 ‘매우 만족’, ‘만족’, ‘보통’, ‘불만족’, ‘매우 불만족’의 5단계 척도로 측정됐다.

응답자들 중 절반 이상은 5개 문항 모두에 대해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만족'으로 조사된 응답자는 그 다음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행복나눔 희망뱅크에서 안내 및 운영을 지원하는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들의 친절도에 대한 '매우 만족' 응답은 89.5%로 가장 높았다.

* '매우 만족' 응답자 : 품목 종류 48명(55.8%), 물품량 53명(61.6%), 이용 안내 70명(81.4%), 친절도 77명(89.5%), 편의성 72명(83.7%)

이용자들의 연령은 60~79세가 50명으로 전체의 58.1%를 차지했다. 또한 1인 가구가 59명으로 68.6%, 거주 지역은 행복나눔 희망뱅크가 위치한 표선리가 46명으로 53.5%였다.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표선면 맞춤형복지팀, 동부종합사회복지관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복나눔 희망뱅크 서비스 개선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동부종합사회복지관 표선센터가 운영하는 저소득층 대상 생필품 지급 사업이다. 기존 쌀, 김치 위주의 일방향적인 기부문화에서 벗어나 저소득층이 자신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 행복나눔 희망뱅크의 취지다.

행복나눔 희망뱅크는 표선면 주민들을 비롯해 표선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표선농협, 제주감귤농협 표선지부, 표선 따사모, 표선로타리클럽 및 성읍민속마을 기념품 판매업체 몰방에 등 관내 유관단체 및 업체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민기자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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