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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교통분야 전담 '제주시설관리공단', 이르면 10월 설립

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승인 2019.04.30 18:19:00     

제주도, 가칭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 중간보고회
공영버스.주차.환경.하수 4개 분야 설립 '적정' 의견

제주지역의 환경과 교통 분야를 전문적으로 담당하게 될 가칭 '시설관리공단'이 이르면 오는 10월 설립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후 제주도청 2청사에서 가칭 제주도 시설관리공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방공기업평가원이 수행한 이번 용역은 지방공기업법에 따라 설립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이뤄졌다.

평가원은 제주도가 계획한 △자동차운송사업(공영버스) △주차시설 △환경시설(동복환경자원순환센터 등) △장묘시설 등 △하수.위생처리시설 △항만시설 등 6개 분야 중 항만.장묘 시설은 타당성이 부적합하고, 나머지 4개 분야는 공단 설립이 타당한 것으로 분석했다.

인력으로는 △공영버스 분야 289명 △주차시설 100명 △환경시설 459명 △하수도시설 192명 등 사업부서 1040명과 경영지원부서 39명, 임원 3명 총 1082명이 적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이는 현재 제주도 공기업 가운데 가장 많은 860여명의 인력을 보유한 제주도개발공사보다 많은 규모다.

평가원은 공단이 설립되면 5년간 △공영버스 분야 3억4200만원 △주차시설 15억5600만원 △환경시설 198억8500만원 △하수도시설 1억8100만원의 수지개선효과를 거둬 총 69억1300만원의 지방재정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제주도는 이르면 5월 중 용역이 마무리 되면 5월 말 공청회를 열어 도민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안전부와 협의절차를 거칠 예정이다.

협의가 마무리 되면 8월쯤 시설관리공단 설립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조례제정 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월 공단을 설립해 2020년 가동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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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창빈 기자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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