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84년 해양경찰에 입문한 고보견 경정은 제주해양경찰서 정보계장, 화순파출소장,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장비관리계장 등 현장업무를 두루 거치면서 해양경찰 조직 발전에 이바지했다.
고 경정은 어린시절 이야기를 시작으로 가정사, 해양경찰 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 '바다에 새긴 발자국'을 출간하기도 했다.
고보견 경정은 "해양경찰 조직에 몸담은 지난 35년의 세월은 인생의 가장 값진 시간이었으며 무사히 퇴직을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함께 근무해온 모든 동료 선후배들과 가족에게 감사하고 소중한 인연을 오래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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