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관심의위, 재검토 결론
준공된지 40여년이 지난 제원아파트 재건축 사업이 경관심의 절차에서 세번째로 제동이 걸렸다.
제주특별자치도 경관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고 제원아파트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을 심의하고 재검토 결론을 내렸다고 30일 밝혔다.
경관위원회는 △준주거지역으로의 종상향(상승) 재검토 △건폐율 및 용적율 등 하향에 대해 재검토 △스카이라인의 변화 방안 강구 △개방감 추가로 확보 △주차장은 공공 부분과 주거용 부분 구분 △주차장 이외의 공공성 확보 등을 요구했다.
1979년 준공된 제원아파트는 지상 5층, 656세대 규모인데, 이번에 재건축을 통해 최고 15층, 874세대 규모로 건설할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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