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남자좌식배구팀, 제14회 단풍미인기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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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자좌식배구팀, 제14회 단풍미인기 전국대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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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배구협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전라북도 정읍에서 열린 제14회 단풍미인기 전국좌식배구대회에서 제주 남자좌식배구팀(총감독 임창수)이 우승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B조로 편성된 제주팀은 서울팀, 해남팀, 수원팀 등을 차례로 이겨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 정읍시를 2대 1로 격파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는 나주팀을 상대로 2대 0으로 이겨 우승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대비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이룬 성과로 의미를 더했다.

이에 5월 4일과 5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4회 제주특별도지사기 전국장애인 좌식배구 국내.외 초청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좌식배구팀 임창수 총감독은 "환절기 날씨에서 컨디션 난조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제주도 장애인좌식배구를 위해서 더욱 더 분발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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