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8분께 제주항 북쪽 약 27km 해상에서 79톤 통영 선적 통발어선 A호(승선원 10명)의 선원 박모씨(44)가 그물을 올리던 중 그물에 달린 무게추에 맞아 머리에 큰 부상을 입었다.
이송 요청을 접수한 해경은 현장으로 헬기를 보내 박씨를 오전 9시 37분께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했다.
사고 당시 박씨는 의식이 있는 상태였으며, 현재는 병원에서 정밀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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