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회의...시민-행정 소통 개선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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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 시민소통정책자문단 회의...시민-행정 소통 개선 방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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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와 시민소통정책자문단(위원장 김영보)는 24일 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자문위원 및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소통분야 소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이 공감하는 공직사회 친절도 향상 방안'과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 개선방안'을 주제로 자문과 토론이 이뤄졌다.

회의에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공직사회 친절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일본 자매도시 공직사회 모습을 공유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며, "신속하고 책임감 있는 공무원의 업무처리"를 주문했다.

주민자치위원회 구성 및 운영과 관련해서는 "위원회 구성과정에서 지역별.직능별 안배가 필요하며, 주민자치위원회의 민주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영진 자치행정국장은 "위원들이 제언한 부분을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제도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제주도에 건의하겠다"며 "지속적으로 자문위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 시민소통정책자문단은 시정 주요 정책의 방향 설정, 새로운 정책 건의 및 제도개선에 관해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당국에 전하기 위해 지난 1월 출범했다.

자문단은 △시민소통 △산업경제 △안전도시 △문화관광체육 △생태환경 △보건복지 △교육청년 등 7개 분야의 소위원회로 나뉘며, 분야별 전문가 및 관련 전.현직 사회단체장 등 3~8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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