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 초-중학생 제주문화유산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상태바
제주문화예술재단, 초-중학생 제주문화유산 현장탐방 프로그램 운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도리.jpg
▲ 문화유산 첫 현장탐방에 나선 도리초등학교 학생들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문화예술재단은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제주문화유산 현장탐방 프로그램 '내고장 문화유산 탐방기'를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제주의 독특한 지역정체성을 보여주는 문화유산을 주제로 동·서·남·북부권으로 코스를 나눠 진행하게 된다. 현재 총 5개 학교에서 23개 학급이 신청한 상태이며, 11월까지 12회에 걸쳐 운영 할 예정이다.

첫 현장탐방 프로그램이 진행된 지난 13일에는 도리초등학교의 고학년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 동부권 코스를 중심으로 해 제주의 대표적인 신화 '백주또 신화'와 관련된 장소인 '새미하로산당', '와흘본향당', '송당본향당'을 차례로 찾아가, 전문 해설사를 통해 관련된 제주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제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이번 현장탐방을 통해 도내 학생들이 가까이 있으나 몰랐던 제주문화유산을 알게 되고, 일반 교과과정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던 제주역사를 직접 체험하며 제주라는 자신들의 지역 정체성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