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권역별 균형발전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 25~26일 개최
상태바
제주 권역별 균형발전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 25~26일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4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확고한 기반 구축을 위한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사업설명회를 통해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역할에 대해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범사업의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은 읍·면·동 지역균형발전사업보다 공간적 범위가 넓은 개념의 사업으로, 제주지역 내 균형발전 수준을 평가하고 주민협의체 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통해 지역 간 특성 있고 균형 잡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권역별 주요사업으로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애월읍~한경면, 대정읍~안덕면) △농기계 임대 사업(성산읍~남원읍)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서귀포시 동지역) △제주 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조천읍~구좌읍) 등이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한경면사무소에서는 '찾아가는 어르신 한방지원 사업'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오후 3시부터는 서홍동주민센터에서 '제주문화중개소 운영 사업'에 대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26일 오전 11시에는 구좌읍사무소에서 '제주농업인력지원센터 운영 사업'을, 오후 3시부터는 표선면사무소에서 '농기계 임대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을 진행한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번 주민협의체 사업설명회는 2년차에 접어든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의 전반적인 운영 상황을 되짚어 보고, 향후 균형발전사업의 기반 구축과 사업 활성화를 이루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면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사업 추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3월 주민자치위원장 및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부위원장, 마을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팀장 등을 중심으로 '주민협의체'를 구성했다.

주민협의체 위원들은 앞으로 권역별 균형발전 시범사업 발굴 및 사업별 수시 모니터링, 만족도 조사 등에 참여하게 된다.<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