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단체-성산읍반대위, 26일 제1차 촛불집회
공론조사 촉구, 재검증 의혹 규명 등 촉구
공론조사 촉구, 재검증 의혹 규명 등 촉구
제주 제2공항 갈등문제와 관련해 '도민 공론조사'와 입지선정 과정의 의혹 규명이 쟁점화되고 있는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및 성산읍 반대주민들이 '촛불집회'를 시작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제2공항반대 범도민행동과 제2공항반대 성산읍대책위원회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제주시청 앞에서 '제주 제2공항 반대 범도민 촛불집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국토교통부와 제주도정에 제2공항 추진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원희룡 지사에 대해 제2공항에 대한 공론조사를 실시를 요구할 예정이다.
또 2015년 국토부의 제2공항 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대안으로 제시됐던 3개 안(현 제주공항 확충, 신공항 건설, 제2공항 건설) 중 제주공항 확장안을 배제한 것에 대한 진실규명을 촉구할 계획이다.
현재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서 재조사 검토위원회가 다시 가동 중인 가운데, 입지선정 과정에서 나타난 각종 의혹에 대한 규명도 요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제주도의회 임시회에서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공론조사' 실시를 공식 요구하고 나서면서, 원희룡 지사가 어떤 입장을 밝힐지가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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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해서 개망신 ㅋㄱㅂ
당해보니 많이 당황했을 듯
ㅡ2공항 문제점 보완하여 조속히 추진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