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책 읽기 릴레이는 첫번째로 책을 읽은 학생이 책 뒤에 짧은 감상문을 남기고 다음 주자에게 책을 넘기면 다음 주자가 다시 책을 읽고 감상문을 남기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에는 서귀포시내 15개 학교 학생 1400여명이 동참할 예정이다.
도서관운영사무소는 이날 학교별 책 읽기 첫 주자 350여명에게 '2019 서귀포시민의책'으로 선정된 30여권의 책을 전달했다.
한편 릴레이를 마친 책들은 해당 학교에 기증해 행사에 참여하지 않은 학생들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책 읽기 릴레이를 하면서 9월에 있을 독후감쓰기대회에 공모하도록 독후감을 써보는 것도 책읽기의 좋은 동기 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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