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의류매장서 지갑 '쓸쩍' 중국인, 출국 8시간 앞두고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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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의류매장서 지갑 '쓸쩍' 중국인, 출국 8시간 앞두고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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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내 의류매장에서 지갑을 훔친 20대 중국인이 출국 8시간을 남겨두고 경찰에 검거됐다.

제주지방경찰청은 중국인 첸모씨(27)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첸씨는 지난 15일 오후 11시 6분께 제주시의 한 의류매장에서 중국인 A씨(39)가 놓고 나온 지갑과 티셔츠 4장이 들어있는 비닐백을 갖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해당 의류매장의 폐쇄회로(CC)TV를 통해 첸씨의 범행 모습을 포착했으며, 첸씨가 매장을 이용하며 남은 구매영수증 기록을 확보해 정확한 신원과 체류 숙박업소를 확인했다.

이어 경찰은 첸씨의 숙소를 급습해 피해 신고 접수 2시간 여만인 16일 오전 1시 45분께 첸씨를 붙잡았다. 첸씨는 이날 오전 10씨 중국으로 출국할 예정이었다.

경찰은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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