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통장 활동비.수당 등 처우개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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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지사 "통장 활동비.수당 등 처우개선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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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장협의회 워크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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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통장협의회(회장 김석호)가 주최한 통장 역량강화 워크숍이 23일 제주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워크숍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김희현 제주도의회 부의장 등 주요인사와 제주시 지역 통장 4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 주민 화합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김광우 이도2동 23통장, 고인선 노형동 22통장, 김영숙 외도동 11통장 등 3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또 오영송(일도2동), 장봉섭(용담1동), 고제철(이호동) 3명은 도의회 의장 표창, 고수자(삼도1동), 강영임(건입동), 김승보(연동), 이창옥(연동) 등 4명은 제주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원 지사는 인사말에서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고, 민원이나 민심의 여론들을 가감없이 전달하는 통장들이 있기에 제주특별자치가 많은 발전을 할 수 있었다"며 노고를 위로했다.

또 제주시가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 케어) 사업에 선정된 것과 관련해 "읍.면.동을 중심으로 복지센터 기능을 더 강화하고,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이 동네 이웃들과 함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동사무소 중심으로 일선의 복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 지사는 이어 "제주시의 일선과 행정을 연결시키는 것은 제주시 통장과 통장협의회"라며 "통장들의 활동비와 수당을 확대하는 등의 처우개선을 통해 통장들이 주민들과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워크숍에서는 고희범 제주시장의 제주시 현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이 '4.3의 진실과 화해'라는 주제로 한 인문학 특강이 있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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