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애견연맹이 주최하는 전국훈련경기대회는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안성시 풍산개 테마공원에서 110여마리의 애견이 출전한 가운데 추적, 복종, 공격 부문 등 3개 부문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김재신 강사는 애견인 '부츠(5세, 세퍼드)'와 함께 출전해 총점 300점 만점에 289점을 획득해 1등을 차지했다.
김 강사는 앞서, 지난 2017년과 2018년 양대 월드챔피언십인 'WUSV 월드챔피언십'(네덜란드 개최)과 'FCI 월드챔피언십'(이탈리아 개최)에서 우리나라 최초로 합격점수를 받기도 했다.
2007년 한국애견연맹 훈련경기대회 IPO3에서 대한민국 최연소 챔피언, 2014년 D-1 아시안 챔피언십 대회에서 아시아 챔피언(최우수 지도수상)에 등극하는 등의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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