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강원도 산불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을 위해 소속 공직자들이 모금한 성금 2895만5000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주도 소속 공직자 333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불 피해로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강원지역 이재민들을 조금이나마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산불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함께 나누자는 취지에서 공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금이 진행됐고, 빠른 시일 내에 복구가 이루어져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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