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소 일회용 의류비닐커버, 5월부터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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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소 일회용 의류비닐커버, 5월부터 전면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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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업 서귀포시지부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 동참

세탁소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의류비닐커버가 다음달부터 전면 금지된다.

23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세탁업소 의류비닐커버 제공을 금지해 최근 사회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일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세탁업서귀포시지부가 적극 동참키로 했다.

날로 늘어나는 일회용품 대량사용은 환경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고 특히 의류비닐 커버는 얇고 부피가 적고 스테이플러 철심 등이 박혀있어 쓰레기로 버리는 것보다 재활용에 드는 비용이 더 들어가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세탁업서귀포시지부는 4월 한달간 세탁업소 의류비닐커버 제공금지 정착화를 위한 사전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5월 1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또한, 서귀포시는 관내 세탁업소 121개소에 의류비닐커버 사용금지 현판을 제작, 배부함은 물론 읍․면․동사무소에 홍보 현수막을 부착하는 하는 한편, 세탁업 서귀포시지부와 함께 시민들이 의류비닐커버 사용 금지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5월 1일부터는 명예공중위생감시과 함께 의류비닐커버 사용여부를 확인하고 동참하지 않는 업소에 대해서는 각종 인센티브를 배제하는 등 행정적으로 제제해 나갈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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