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대규모 개발사업 집중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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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위, 대규모 개발사업 집중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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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19일까지 3개월간 집중조사 기간 운영

제주도내 대규모 개발사업장의 인허가 특혜 의혹을 규명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사무조사가 본격화되고 있다.

제주도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상봉)는 22일 도의회 의사당 지하1층 소통마당에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과 정책자문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차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연찬회에서는 이날부터  7월19일까지 집중 조사기간을 운영해 집중적 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2개 조사 대상 사업장 전체에 대한 조사 전략과 역할 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위는 그동안 5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관련사업에 대해 업무보고를 받고 현장 확인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고 있으나, 상임위원회의 업무와도 중복됨에 따라서 집중조사기간을 설정해 조사특위에 집중하고자 지하1층 나눔마당에 합동 근무지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위 위원들은 앞으로 오전에는 각각의 소속 상임위원회 근무를 하고, 오후에는 나눔마당에서 대규모개발사업 조사활동 업무를 위한 합동 근무를 하기로 했다.

또 조사 추진 방향과 개발사업 시행승인의 개선점 등에 대해 의회 내부 전문가로부터 주제 발표 특강도 있을 예정이다.

이상봉 위원장은 "앞으로 석 달 동안은 조사특위 위원회 및 내부 전문가 등이 합동으로 집중 조사 기간을 설정.운영함으로써 조사활동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도민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조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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