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친환경 캠페인 'GO GREEN'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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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친환경 캠페인 'GO GREEN'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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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은 오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기점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경영'을 화두로 삼고,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GO GREEN'을 시작한다고 21일 밝혔다.

라마다프라자 제주호텔이 바다를 바로 마주하고 있는 호텔인 만큼, 자연 환경 보호와 제주 바다 보존은 호텔 경영과도 직결된 문제라는 것을 내부적으로 공감하고 이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을 실행하기로 한 것.

이를 위해 각 영업장에서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공모해 라마다프라자 호텔리어를 위한 '액션 포 고그린(Action for Go Green)'을 시작, 종이컵 사용 금지, 사무실 내 일회용품 사용 금지, 음식물 남기지 않기, 비치 코밍(바다 쓰레기 줍는 활동) 참여 등 실질적인 활동에 동참한다.

베이커리를 포함한 모든 식음업장에서는 플라스틱 빨대를 종이 빨대로, 비닐 봉투 대신 친환경 종이 백으로 교체하고, 2박 이상 투숙하는 객실 고객에게 'Go Green' 카드를 제공해, 침구 세탁 요청 시에 카드를 올려놓으면 교체되고, 그렇지 않을 경우 침구 정리 서비스만 제공한다.

객실 내 타월의 교체 역시 원하지 않으면 타월걸이에 걸어두도록 안내해 고객의 선택에 맡긴다. 방대한 세탁 세제와 물 사용을 인한 수질 오염을 줄여 환경 보호에 함께 동참하도록 하는 취지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백 '바쿠백'을 선물한다. 여행 중 쓰레기를 가능한 만들지 않는 에코 여행의 취지를 담은 '스프링 피크닉 패키지'도 판매 중에 있다.

아울러 호텔은 지구의 날 소등 캠페인에도 동참한다. 

호텔 관계자는 "제주 바다 밑에 엄청난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있다. 이렇게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과 바다가 점점 피폐해지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다"며, "우리 호텔뿐 아니라, 제주 지역의 다양한 호텔들에서 적극적으로 환경에 대해 노력하는 것은 이제 필수불가결한 일이다. 이런 노력이 장기적으로 진행된다면 반드시 좋은 결과로 돌아오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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