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서 10명 탄 낚싯배 기관고장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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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서 10명 탄 낚싯배 기관고장 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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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경비함정 투입 사고 선박 제주항으로 예인

제주 해상에서 낚시객 등 8명을 태운 낚싯배가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다가 긴급 출동한 해경에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20일 오전 9시 2분께 제주항 북서쪽 약 42km 해상에서 승객 8명 등 10명이 탄 제주 성산 선적 7.93톤 낚싯배 S호가 엔진 과열로 자력 운항을 할 수 없다며 제주해경에 긴급 구조를 요청했다.

이날 오전 5시 50분께 출항한 S호는 엔진 고장이 발생하자 인근에 있던 낚싯배 2척에 승객 7명을 나눠서 옮겨 태웠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은 이날 오전 10시 35분부터 예인작업을 시작해, 4시간 여만에 S호를 제주항으로 예인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선장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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