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예래.대륜 하수관로 2단계 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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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예래.대륜 하수관로 2단계 정비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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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마을 하수관로 15km.2150가구 배부설비 정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는 오는 2021년까지 예래.대륜 하수관로 전체 준공을 목표로 올해 2단계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제주도는 2단계 정비사업에 총 191억원을 투자해, 6개 마을의 하수관로 15㎞와 배수설비 2150가구를 정비할 계획이다.

지역별로 보면, 용흥동 지역에 21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3.2㎞와 배수설비 160가구를 정비한다.

신시가지 지역은 26억원을 투입해 배수설비 614가구를, 법환동 지역에는 65억원을 들여 하수관로 5.4㎞와 배수설비 625가구를 정비한다.

또한, 서호동 지역은 73억원을 투자해 하수관로 6.4㎞와 배수설비 655가구를, 대륜동 및 호근동에는 6억원을 투입해 배수설비 96가구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하수도본부는 예래·대륜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마무리 되면 분류식 하수관로 설치로 정화조를 청소하는 번거로움과 청소비용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신축 건물의 경우 정화조 설치에 따른 비용부담이 경감될 전망이다.

고윤권 제주도 상하수도본부장은 "하수처리와 관련한 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지하수 오염방지와 생활환경 개선 및 지역건설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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