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서울.제주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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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유 가격 9주 연속 상승...서울.제주도,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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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평균 '1484원', 전주보다 36원 올라
국내 휘발유 가격이 9주 연속 상승하는 가운데, 제주지역 주유소 판매가격도 다시 치솟고 있다.

2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인 오피넷(www.opinet.co.kr)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14.8원 오른 1423.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 가격도 전주보다 11.9원 오른 1316.2원을 기록했다.

지역별 평균 휘발유 가격은 서울 지역이 전주 보다 17.4원 오르면서 1520.1원으로 전국 시.도에서 가장 높았다. 제주도는 서울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1484원으로, 전주보다 무려 38원이 올랐다.

다음으로 경기(1433원), 인천(1428원), 충북(1427원), 강원(1421원), 대전(1421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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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셋째주 전국 지역별 주유소 휘발유 평균가격. <자료=오피넷>
제주도의 20일 현재 주유소 판매가격은 1487.01원을 기록하고 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 원유재고 감소, 리비아 정정불안 지속 등의 영향으로 상승하였으나, 러시아 하반기 증산 가능성 시사 등은 상승폭을 제한했다"며 "국내제품가격은 최근 국제유가 상승의 영향으로 오름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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