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 찬성단체인 성산읍추진위원회는 김태석 제주도의회 의장이 제371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제2공항 공론조사 실시를 공식 제안한 것과 관련해, 19일 입장문을 내고 "공론조사를 명분삼아 도민 30년 숙원을 외면하고 성산읍지역 공항건설 무산시키려는 정치적 속셈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이 단체는 "정치인들은 제주 제 2공항을 더 이상 정치적 이해타산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제주 제2공항을 염원하며 침묵하는 다수의 제주도민과 성산읍 주민의 그리고 안전한 항공이용을 원하는 모든 국민의 이름으로 제2공항 건설에 딴지를 걸고 성산지역에 공항건설을 무산시키려는 속셈인 김태석 도의회의장의 국책사업 공론조사요구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또 "항공분야는 지극히 전문적이고 기술적인 분야"라며, "이것을 민간인들의 의견을 물어 결정하겠다는 발상조차도 상식이하"라고 힐난했다.
이어 "제2공항을 염원하는 성산읍 주민들을 비롯한 제주도민, 안전한 공항이용을 바라는 국민들이 두눈 부름뜨고 지켜보고 있다"며, "만약 계속 제2공항 건설에 딴지를 걸려들면 강력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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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왜 공항건설 반대하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일본사람들이
제주도 잘될까봐 반대한다면 몰라도.
왜 제주도 사람이
제주도 잘되는 걸 반대할가요?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
국제공항 유치할려고 얼마나 애를 쓰는데.
세계 불가사의 로 등재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