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난치질환 학생 교육적 배려방안 모색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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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난치질환 학생 교육적 배려방안 모색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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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질환 학생들에 대한 교육적 배려에 대해 공식적으로 논의를 시작하게 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고은실 의원(정의당)은 18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김희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을) 및 김경미 의원(더불어민주당), 한영진 의원(바른미래당)과 공동으로 건강장애 학생 교육력 제고 방안 모색을 위한 좌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좌담회에서는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의 교육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지원체계에 대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탑동 365의원 고병수 원장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난치질환 학생들이 치료 과정의 어려움은 물론, 각종 교육정책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되는 문제 등 학습권과 건강권 보장에 대한 여러 실태와 문제점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좌담회는 전국건강장애부모회 서창범 회장을 비롯해, 경기지역대표인 장연우 부회장, 전라․광주․제주지역 대표인 김태희 부회장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제주지회 오진택지회장을 비롯한 이충수학부모회장, 김미화 팀장 등 여러 학부모,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이강식 안전복지과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현안을 나눌 예정이다.

좌담회를 통해 난치질환 학생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교육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나가게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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