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달리도서관은 오는 25일 오후 7시 30분 도서관에서 올해 제7회 제주4.3평화문상학 시(詩) 부문 수상자인 김병심씨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김병심 시인이 갖는 제주4.3의 의미와 그의 시 이야기를 듣는 자리로 마련된다.
입장료는 4천원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64-702-0236) 또는 이메일(dallibook@hanmail.net)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김병심 시인은 올해 '눈 살 때의 일'이라는 작품으로 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눈 살 때의 일'은 평화로운 풍경을 지닌 마을이 제주4.3으로 인해 잃어버린 마을로 변해버리고 개발 속에서 사라지면서 느끼는 안타까움을 표현한 작품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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