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인권과 복지사회' 포럼, 장애인차별금지법 11주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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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인권과 복지사회' 포럼, 장애인차별금지법 11주년 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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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11주년 기념 토론회.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대표 고현수 의원)은 16일 오후 2시 제주도의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11주년 기념 제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장애인인권포럼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시행 11주년과 '유엔장애인권리협약' 발효 10주년을 맞아 전국 각 지역별로 개최되고 있다.

제주에서는 '사법행정서비스에서의 장애인 인권'을 주제로, 제주지역의 장애인 당사자가 법적 절차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체계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행사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현수 대표의원은 "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가 늘어나면서 형사․사법절차 관련 서비스 이용도 확대되는 추세이지만, 정작 각 형사․사법기관 등에서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인권교육 등의 미흡으로 인해 장애인 당사자들이 인권침해와 차별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라며 "토론회를 통해 제주지역의 장애인 당사자가 법적 절차 진행과정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체계를 점검하고,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향후 장애인들이 자신의 권리행사를 확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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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열린 장애인차별금지법 제정 11주년 기념 토론회. ⓒ헤드라인제주

한편 인권과 복지사회를 위한 정책포럼은 지난해 8월 창립총회를 갖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소속 의원으로는 더불어민주당 강민숙 의원과 정민구 의원, 정의당 고은실 의원, 바른미래당 한영진 의원이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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