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위치 알리는 방법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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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위치 알리는 방법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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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송지영 / 한림119센터
▲ 송지영 / 한림119센터 ⓒ헤드라인제주
유채꽃이 만발한 노란 봄이 찾아왔다. 유채꽃 만큼 유명한 맛도 있고 영양이 풍부한 제주도 고사리가 중산간 전역에 천지인 요즘 너도 나도 고사리를 채취하기 바쁘다.

고사리 채취에 열중하다 보면 본인도 모르게 깊은 산속으로 진입하게 되고 방향감각을 상실해 길 잃음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최근 3년간 길 잃음 사고 원인별 현황을 보면 총 44건중 고사리 채취로 인한 사고가 32건으로 대부분을 차지할 만큼 많은 주의를 요한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보편화 돼 스마트폰을 이용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할수 있는데,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으로 본인의 위치를 알려야 한다.

일단, 메시지로 스마트폰 상단 위치아이콘을 활성화하고, 클립모양을 클릭한 후, 구글지도를 클릭하여 완료 전송을 하는법과 카카오톡을 이용 채팅방에서 하단 좌측 +를 클릭 위치정보 아이콘을 클릭한 후, 위치정보 보내기 클릭하여 전송하는 법이 있다.

사고자 대부분이 노약자로 스마트폰 활용법이 어려울 수 있기 때문에 미리 가족모두가 모여 함께 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외에도, 휴대전화 배터리 확인하기, 두명 이상 함께 다니기, 해가 지기전에 돌아오기, 호루라기 가지고 다니기 등 안전수칙을 꼭 숙지해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야겠다. <송지영 / 한림119센터>

*이 글은 헤드라인제주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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