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문 교육감은 이날 교육청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세월호 참사 추모 분위기 조성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힘쓸 것을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내일(16일)은 세월호 참사 5주기이다. '잊지 않겠다'는 약속을 되새기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할 것"이라며, "각 학교 현장에서 세월호 계기 교육과 추모 공간 마련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교육감은 또 "선진국은 정책의 1순위가 '안전'이다. 그러나 우리는 안전이 구호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세월호 참사가 우리에게 준 교훈은 자신의 위치에서 자신의 역할을 책임 있게 다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교육청이 선 위치에서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며, 안전이 일상화되는 교육 및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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