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 해의 책'은 '책 읽는 제주시 올해의 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순택)에서 인터넷 투표와 심의를 거쳐 어린이, 청소년, 일반부문에서 각 1권씩 총 3권을 선정했다.
어린이부문 도서에 송재찬 작가의 <홍다미는 싸움닭>, 청소년 부문 도서에 손원평 작가의 <아몬드>, 일반 부문 도서에 강판권 작가의 <나무철학>이 각각 선정됐다.
그동안 '올해의 책'은 2014년 현기영 작가의 <똥깅이>, 2015년 양전형 작가의 <허천바레당 푸더진다>, 2016년 김애란 작가의 <두근두근 내인생>, 2017년 설민석 작가의 <조선왕조실록>, 2018년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가 선정된 바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해의 책'을 선포하고 선정도서 작가 초청 작가와의 수다,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과학과 마술의 만남 공연이 이어졌다.
야외 잔디밭에서는 연도별 올 해의 책 선정 도서, 제주관련 도서, 우당도서관 발간자료 전시 등이 열렸다.
플리마켓, 나눔장터, 도서관 추억을 담은 도서관 풍경사진 전시, 춤추는 빨간 우체통, 그림책 속 나의 정원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한편, 우당도서관은 제55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시민들에게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도서관, 어제를 담고 오늘을 보고 내일을 짓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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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관 주간, '책 읽는 제주시' 선포식에서 고희범 제주시장이 '독서상' 가정을 시상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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