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서부보건소는 13일 2019년 한마음 치매극복 전국 걷기행사와 연계해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주민, 직장, 걷기동호회 등 2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서귀포시 자구리공원에 도착하여 새섬까지 5.7km 2시간 코스에서 펼쳐졌다.

구간별 이벤트진행과 홍보부스를 이용하고 치매예방관리정보, 치매관련 OX퀴즈, 치매예방체조, 자기혈관숫자알기, 짠맛테스트 등이 함께 진행됐다.

또 모세혈관검사, 골밀도검사, 스트레스 측정, 혈관나이알기, 폐기능측정, 인바디측정, 뇌똑똑 학습지 체험, VR가상치매체험, 칠교놀이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운영됐ㄷ.

서귀포시 관계자는 "치매예방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걷기이며, 치매를 비롯해 우울증, 수면장애, 골다공증, 대사증후군 등을 예방 ․치료 할 수 있다"며 "하루 30분 5일이상 걷기실천율 5% 향상을 목표로 실시되는 걷기행사를 매달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5월 걷기행사는 내달 18일 사계리 해안체육공원에서 송악산 둘레길까지 약 5.4km 걷기행사가 이뤄진다. 참가 희망자는 아침 8시30분까지 사계리 해안체육공원으로 오면 된다.

문의> 서귀포시 서부보건소 건강증진팀(전화 760-6221).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