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서귀포소방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소방서는 10일 서귀포시 강창학경기장에서 의용소방대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술경연대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의용소방대원의 소통.화합을 위해 소방호스 끌기 등 기술경연 3개 종목과 화합경연 1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대회 결과, 종합우승에는 대신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종합준우승에는 중문남성.여성의용소방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종목별 우승팀에게는 2019년 전도 소방기술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임정우 서귀포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재난 환경에 대한 대응능력과 기술을 더 한층 연마하는 계기로 삼고,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안전지킴이로서 현장활동을 수행하는 데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