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정 우수상 수상
강혜진 학생은 '할머니가 들려준 아픈 4.3이야기'를 주제로 4.3의 고통을 당한 할머니의 삶을 이야기 했고, 남윤정 학생은 '4.3수형인 할머니의 소원'을 주제로 억울하게 수형인 생활을 한 표선면 가시리 한신화 할머니의 인생을 전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강혜진 학생은 올해 92세인 할머니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며 "앞으로 4.3에 대해 더 배우고 직접 발 벗고 나서 다른 사람들에게 4.3을 알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남윤정 학생은 "짧은 시간동안 준비했지만 수상의 영광을 안게 돼 기쁘다"며, "같은 또래의 아이들과 미래 세대들이 4.3의 역사를 과거로만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피해자들의 고통에 공감하는 올바른 시대정신을 가져야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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