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5일 오전 10시 사업 진행상황이 부진한 관광개발사업장 24곳 대표자 등과 간담회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광개발사업이 장기간 중단됐거나, 사업추진이 미진한 관광지.관광단지 등 16곳과 유원지 8곳 총 24곳의 개발사업장 대표자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간담회에서 도의 관광개발정책 방향과 제도개선사항에 대한 설명을 통해 사업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광개발사업자들이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관광개발사업장에 대한 엄격한 관리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와 고용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관광개발사업자들의 건의에 대해서는 제도개선에 적극 반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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