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엄초, 4∙3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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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초, 4∙3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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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엄초등학교(교장 장승련)는 4월 한 달 동안 제71주년 4∙3 교과통합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엔 ‘시리동동 거미동동’, ‘나무도장’등으로 유명한 권윤덕 작가를 초정하여 3~6학년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관련된 이야기와 그림이야기를 비롯하여 제주의 4∙3에 대해서도 생각을 나눴다.

사전에 작가의 책을 읽고 만난 3~6학년 학생들은 쏟아지는 질문을 던지고 작가의 답변을 들으면서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5~6학년 학생들은 미리 만든 동백꽃 엽서에 작가에게 편지를 써서 선물하는 등 서로 4․3에 대한 생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었다.

3일에는 5~6학년 학생들과 4․3 교직원 순직비에 헌화와 묵념을 하고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구엄초 관계자는 "앞으로 5~6학년의 너븐숭이 현장체험학습을 비롯해 학년별로 4․3 관련 책 읽고 다양한 표현활동하기, 4․3 영화 ‘송아지’ 감상하고 동백꽃 배지 만들기, 4․3 관련벽화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권과 평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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