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발견된 이 사체는 몸길이 167cm으로, 불법 포획의 흔적은 없었다.
제주대학교 돌고래연구팀 김병엽 교수는 "김녕에서 발견된 상괭이는 사후 5~10일정도 경과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제주해경 관계자는 "상괭이는 국제보호종인 만큼 바다에서 부상당한 것을 발견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렸을 때에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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