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컨벤션센터 소액주주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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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컨벤션센터 소액주주협의회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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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출자에 참여한 소액주주들이 25일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날 소액주주 모임에서는 컨벤션센터가 침체와 부실에서 벗어나 제주관광의 중심축으로 서야 한다며, 소액 주주들의 목소리를 내기 위한 '소액주주협의회' 발족을 선언했다.

회장은 양창헌 전 아시아나 항공 대표, 부회장은 조승철 삼성에스원 제주지사 상임고문과 민명원 석부작 박물관 대표, 박남길 재 부산 도민회 출자자회장이 선임됐다.

감사는 송옥희 사회복지법인 예담 대표와 강창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이 맡았다.

소액주주협의회는 "개관 이후 계속 만성적자와 빚더미 경영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좌시할 수가 없어서 소액주주들의 권익보호와 제주자존을 지키기 위해 지난 22년 동안 도민주를 포기하지 않은 3833명의 뜻을 모아 컨벤션센터가 당초 설립취지와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도민주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역할을 시작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컨벤션센터의 수익성 보장을 통한 관광 인프라로서의 공익적 역할의 실현과 주주의 투자보장을 위해 창립총회와 이사회에서 의결, 확정한 바 있는 면세점, 카지노, 케이블카 등 수익사업이 실현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기획재정부가 제주도에 '제주지역 시내면세점 신규특허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구한 것에 대해 제주도가 시내면세점 특허 신청자격을 중소. 중견기업으로 제한하고, 설치지역 또 서귀포시 지역으로 제한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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