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앙 공모사업 선정 국비 57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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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중앙 공모사업 선정 국비 574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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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중앙정부 전국 공모사업 선정 등으로 확보한 국비 574억원을 통해 사업 지구로 선정된 11개 지구에 대해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각종 인프라 확충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서귀포시가 선정된 중앙부처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읍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농어촌 주거여건 개선사업과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 △도시활력 증진사업이다.

농식품부 읍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에는 성산, 표선, 서홍 지구가 선정됐고,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는 대정, 영천, 남원, 안덕 지구가 선정됐다. 농어촌 주거여건 개선사업에는 강정동이 사업 지구로 선정됐다.

해당 지역에는 총 393억원에 국비가 투입돼 도시게획도로, 경관개선사업, 문화마당 조성, 지역역량 강화 사업 등이 추진된다.

또 국토부 도시활력 증진사업에는 회수동 지역이, 도시재생 뉴딜사업에는 월평과 대정 지구가 각각 선정됐다. 이들 지역에는 181억원의 국비가 투입돼 사업 별로 가로경관사업 및 다목적회관 신축 등의 사업이 추진된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 등 지속적인 국비 사업 공모 선정을 통해 지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서귀포의 변화와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며 사업계획을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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