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서 멸종위기 보호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상태바
제주 해안가서 멸종위기 보호종 푸른바다거북 사체 발견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6.jpg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5일 오전 10시 19분께 서귀포 강정포구에서 서쪽으로 약 500m 떨어진 해안가에서 멸종위기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푸른바다거북 사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서귀포해경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는 몸 길이 77cm, 폭 58cm의 크기로, 불법포획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사체는 부패가 심해 나이 추정이 어렵지만, 등껍질의 크기를 보아 성체로 추정된다고 해경 관계자는 설명했다.

해경 관계자는 "바다에서 보호대상 해양생물이 부상당하거나 조업 중 그물에 걸리는 사례가 발생 시에는 조속히 구조될 수 있도록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