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1일 2교대 근무가 시행되면서, 발생하는 유류비를 절감하기 위한 차원이다.
제주시는 이번에 운전원 교대 셔틀 차량 2대를 추가 운행키로 하는 한편, 지난달 27일 북동지선 8개, 북서지선 4개 노선 버스 시간표를 조정해 셔틀차량을 4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셔틀버스 확대를 통해 1일 운행대수 46대 중 차고지 복귀 교대 차량 대수가 38대에서 26대로 31% 줄었다.
또 차고지 복귀 교대 차량 20대를 대신해 셔틀차량 4대가 투입돼 교대에 소요되는 1일 유류비가 34% 절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 관계자는 "셔틀차량을 추가 투입해 운영을 확대하는 한편, 이용객 저조 노선 통폐합, 운행 차종 개선 등을 향후 추진하여 공영버스 운영 효율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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