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배구대표팀 금메달...제주 오범근.양성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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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배구대표팀 금메달...제주 오범근.양성준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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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범근(왼쪽), 양성준 선수.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오범근(함덕고), 양성준(오현고) 선수 2명이 포함된 대한민국 장애인배구대표팀이 최근 열린 2019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하계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은 스페셜올림픽국제본부(SOI) 주최로, 170개국의 발달장애인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루는 세계 대회로,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열렸다.

대한민국 선수들을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4개, 은메달 25개, 동메달 28개를 획득했다.

제주 선수 2명이 활약한 대한민국 장애인배구대표팀은 지난 2015년 로스앤젤레스대회에 이어 2회 연속 금메달을 차지했다.

박종성 제주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제주도민들의 열렬한 응원과 제주도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 입어 이번 대회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많은 지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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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다비 스페셜올림픽 대한민국 장애인배구대표님.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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