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문대문화센터, 4.3희생자 추념식 앞두고 영화 '지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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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문화센터, 4.3희생자 추념식 앞두고 영화 '지슬'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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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대여성문화센터(소장 김정완)는 3월 마지막 주 수요일인 오는 27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를 상영한다고 21일 전했다.

'지슬-끝나지 않은 세월2'는 1948년 제주4.3 사건을 배경으로, 폭도로 몰린 주민들이 숨어 지내던 동굴에서 벌어지는 일상을 그린 영화다.

산 속으로 피신한 주민들이 집으로 곧 돌아갈 생각으로 따뜻한 감자를 나눠 먹으면서 소소한 가정사를 늘어놓으며 웃음을 잃지 않는 보편적 정서를 담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제71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관련영화를 상영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관람해 제주4 ․ 3 사건과 관련한 근.현대사와 제주어보전 등의 교육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는 매월 마지막주 수요일을 문화의 날로 지정해 영화를 상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설문대여성문화센터(710-4242)로 문의하면 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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